미래엔 VR 기술이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대체로 비디오 게임, 모바일 게임, PC 게임을 해보시고 VR 게임까지 넘어오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사실 용어 자체가 VR, AR, MR 뭐 이렇게 있긴 한데,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것은 VR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1. 게임을 넘어 현실 세계처럼

VR은 virtual reality의 약자로 가상현실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실제 사용해보면 정말 가상현실이란 것이 무엇인지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대표적인 예로 4D 영화와 4D 롤러코스터 (보통 영화관이나, 마트에 소형 극장처럼 있는..)를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텐데, 4D 롤러코스터가 가장 설명했을 때 비슷한 느낌이라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바람, 흔들림과 같은 느낌은 없지만 해상도가 4D 롤러코스터보다 훨씬 더 좋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몰입감이 높고, 4D 관은 정면 스크린만 있지만, VR은 365도 어느 공간을 보더라도 내가 그곳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라 현실감에서 차이가 큽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도 그렇게 느꼈지만 제 자녀도 4D 롤러코스터는 그냥 재미있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VR 롤러코스터는 이거 진짜 같다는 착각과 함께 다리에 힘이 들어가고 풀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현실적이란 거죠.

 

2. 휴대성과 성능이 좋아져 몰입감이 좋아지다.

몰입감은 시각과 청각적인 요소가 어느 정도 작용하는데, 시각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하다 보니 그래픽 성능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휴대성도 중요하다.

 

이젠 기술력이 좋아지고 반도체 성능이 좋아져 가정에서 사용하는 휴대용 VR 기기 (오큘러스 퀘스트 2) 정도만 하더라도 현실감을 상당히 느낄 수 있다. 물론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이건.. 돈 적이 문제이고, VR이란 기기를 시중에 널리 퍼트려야 되는데.. 이런 것에 제약이 발생되기 때문에 적절한 타협이 필요하다.

 

가격을 고려한다면 (PC에 연결하는 고사양 VR은 고사양 PC + 100만 원 이상의 VR 기기가 필요) 오큘러스 퀘스트 2의 50만 원대 금액은 상당히 현실성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전작 대비 LCD가 다운 그래이 된 부분이 있어(AMOLED에서 LCD로 다운) 암부에 대한 표현이 미흡하지만, 120Hz 지원과 고해상도 지원은 (해상도가 1.5배 늘어남) 이제 대중화되기 충분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3. 여기서 끝이 아니다. 더욱 발전하는 VR META

META는 페이스북 상호명입니다. 메타버스라는 대중적인 용어를 회사 용어로 사용함으로써, 이 분야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페이스북이 메타버스 원조라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실제로 VR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해왔었고, VR 시장에선 톱클래스가 페이스북이기도 합니다. (오큘러스를 인수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4~5 년 전에.. 정말 대단하죠.. 보는 안목이 다릅니다..)

 

그리고 지금은?

 

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당장 내년이 되진 않겠지만.. 향후 4년 이내에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장갑과 슈트 등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개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물론 4년 이란 기간은 불가능할 수도 아닐 수도, 그냥 선전지 일수도 있겠지만 새로운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4. 지금도 좋지만 너무 기대되는 미래...

저는 오큘러스 1을 직구로 구입해 사용하고 있었고 이번에 오큘러스 퀘스트 2를 구입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오큘러스 퀘스트 3은 출시하자마자 구입할 계획입니다. (2를 바로 구입하지 않은 건.. 오큘러스 퀘스트 1을 구입 후 직구로 받는데 2달이 걸렸는데, 받고 나서 3개월 뒤 출시를 해서 ㅠㅠㅠㅠㅠ)

 

제 눈과 몸과 뇌가 호강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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