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장단점은 무엇일까?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말합니다. 이 부분은 이전 포스팅에서 간단히 다루었었고, 이번엔 NFT라는 신 기술에 대한 장단점을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NFT 장점

매우 쉽게 거래가 성사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오프라인 경매장에서 사람들과 입찰 경쟁을 진행할 필요가 없고,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입찰 경쟁을 진행할 수 있단 것이 특징입니다. 입찰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불특정 다수가 접근하기 쉽다는 의미이며, 이를 통해 경매 활용성이 높아진다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임 NFT의 경우 대체 불가능한 코인을 이용할 경우 해당 아이템에 대한 귀속 권한이 강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템 복사가 불가능해지고, 해당 아이템에 대한 완벽한 귀속 권한이 생기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습니다. 또한 NFT 마켓을 이용해 해당 마켓의 다른 거래를 연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단 것도 또 하나의 특징입니다.

 

생산의 자유 전통적인 예술 작품이(대표적인 그림, 미술품) 가치 있는 작품으로 인식되기 위해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그 과정은 매우 복잡하고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특히 프로세스가 매우 복잡했지만 NFT라는 디지털 자산은 컴퓨터를 이용한 간단한 작업으로도 진품 구별이 가능한 대체 토큰을 발행할 수 있단 장점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NFT는 미술품과 게임 아이템이 있습니다. 그중 미술품을 실물로 보유할 경우 유실(도난)에 대한 문제, 미술품을 보관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온도와 습도, 주연 광량 등)를 관리해야 되고, 이것이 진품이란 것을 입증할 방법을 대체 불가능한 방법이 아닌 감정사와 같은 사람의 촉각 감각, 시각에 의존해야 된 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하지만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을 발행해 각 네트워크 사용자와 해당 토큰 내용을 공유해 하나의 주민 등록처럼 위조할 수 없는 가치를 갖게 됩니다. 물론 온습도와 같은 환경 관리가 필요 없다는 것도 하나의 특징입니다.

 

1) 대접받지 못한 예술가에게도 기회가..

누군가 내 예술 작품을 알아주기 위해선 상당한 홍보가 필요하고 운도 따라야 됩니다. 물론 뒷배경이 더욱 중요할 것이라 생각되지만, 이름 없고 실력으로만 승부하는 NFT 세계에선 이야기가 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권의도 높은 마켓에서 거래되는 이름 있는 화가들의 작품도 있겠지만, 온라인이란 특성상 누구나 쉽게 실력은 있지만 빛을 발하지 못한 예술가 작품을 보고, 느끼고,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것도 하나의 특징입니다.

 

이런 순 기능을 처음으로 진행했던 것이 유튜브이죠. 유튜브를 통해 미술계 크레이터들이 상당한 이득을 취한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디지털 세상의 변화는 음지에 있던 이정 받지 못하고 양지로 나오기 힘든 사람들을 끌어낼 수 있는 마법의 도구처럼 사용될 수도 있단 점도 특징입니다.

 

2. NFT 단점

1) 기술의 발전 앞에선 블록체인 기술도 위험

암호화폐의 블록체인 기술은 상당히 고도화된 안전 자산으로 분류되지만(코인이 아닌 블록체인 기술 자체), 이 또한 구글의 양자 컴퓨터와 알파고와 같은 딥러닝 시스템 앞에선 속수무책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양자 컴퓨터는 10년 이내 사용화 가능할 수 있다고 하니 이런 NFT 기술도 뚫릴 가능성은 있습니다.

 

단, 일반인이 양자 컴퓨터에 접근하긴 쉽지 않을 테니 해당 시기는 훨씬 더 뒤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2) 우후죽순증가되는 NFT 마켓들

NFT 마켓은 인터넷 홈페이지보단 어렵지만 조금 더 쉽게 만들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제하는 곳도 없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NFT 마켓에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단 점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해던 복제품이 많아질 수 있단 점도 가장 큰 문제이지만, 보안이나 관리적인 측면에서도 위험할 수 있단 것도 문제입니다.

 

3) NFT 미술품의 가치 하락

게임 아이템과 다르게 NFT 미술품은 원작자가 미술품을 스캔해 입찰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스캔을 하거나 사진 촬영을 하거나(사진은 일반 카메라가 아닌 DSLR급으로), 디지털 태블릿을 이용해 창작자가 직접 그림을 그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엔 가장 큰 문제가 있습니다. 창작자가 여러 NFT 마켓에 다량으로 해당 내용을 올리거나, 시간 간격을 두고 지속적으로 해당 내용을 공유한다면 이 또한 상당히 큰 허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NFT 기술 자체는 하나의 주민등록 번호처럼 이용되지만 원작 소스가 복사될 수 있단 단점이 있습니다.

 

4) 도난 물품에 대한 NFT 거래 방지 어렵다.

예를 들어 미술품을 도난당했다고 치면 해당 예술품을 고급 스캐너나 DSLR급으로 촬영한다면 이는 원본에 준하는 가치를 얻게 됩니다. 만약 그렇게 스캔 후 미술품만 돌려주게 된다면?

 

해당 범죄자는 그 미술품의 스캔본을 NFT를 통해 거래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거래 후 여러 거래소를 거쳐 실명 인증이 없어도 되는 곳이 있다거나, 자신의 지갑이 있다면 해당 위치로 코인을 이동시킬 수도 있습니다.

 

물론 즉시 현금화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행위를 여러 곳에서 한다면 이는 상당힌 문제가 될 것이며 이를 막을 수 있는 안전장치가 NFT 마켓이나 블록체인 기술엔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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