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을 담다. 아이소셀 HP1, GN5 이미지센서 공개

삼성 갤럭시S22에 탑재될 것이라 알려진 최신형 아이소셀 이미지센서가 공개됬습니다. 아이소셀 HP1과 GN5를 각각 최상위 플래그십과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 최신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1

0.64 마이크로미터 픽셀 2억개를 배치했으며, 이미지 센서 크기인 옵티컷포맷 또한 1/1.22로 이전 아이소셀인 1/1.33보다 조금 더 커졌다. 물리적인 센서가 커지면 빛 받는 양이 많아져 어두운 곳에서 더욱 선명한 촬영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이전까진 테트라셀(4개 픽셀 활용) 노나셀(9개 필셀) 활용방식을 이용했다면, 이번엔 좀 더 진보된 카멜레온셀(Chameleon Cell) 방식을 이용합니다. 이는 기존 0.8마이크로미터에서 0.6마이크로미터로 픽셀 사이즈가 더 소형화되 가능하게된 기술입니다

또한 카멜레온셀은 더욱더 많은 픽셀을 이용함으로 단편적인 4x4배열이 아닌 1.2마이크론, 2.56마이크론 크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크기 조절을 할 수 있도록 개선됩니다.

이를 통해 조도(밝기)에 따라 화소를 높일지, 이미지 센서에 전달되는 빛 감도를 높일지 좀 더 세밀하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 센서는 1/1.57 옵티컬포맷 사이즈의 이미지센서로서 HP1보다는 소형 이미지센서이다. 1.0마이크로미터 단위의 5천만화소 듀얼 픽셀 센서라 보시면 됩니다.

듀얼픽셀은 1개의 픽셀에 2개의 포토다이오드를 심는 방식입니다. 이는 좌/우 위상차를 통해 상당히 빠른 오토포커스를 실행할 수 있고, 빠르고, 선명하며, 정확한 이미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지난번 언급드렸던 듀얼 픽셀 프로기술을 활용합니다. 이 기술은 녹색 픽셀을 대각선 형태 듀얼 픽셀로 구성해 좌우 위상차는 물론 상하 위상차까지 구분해 초점 스피드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최신 기술입니다.

마이크로미터 단위가 낮아질 수록 듀얼픽셀 구성이 어렵다고하며, 이러한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DFTI 공법을 이용해 혼색을 줄이고 전하저장용량은 극대화해 더욱 선명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 기술을 이용해 화질 또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