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미지센서 나노셀 기술

갤럭시 노트10까지 삼성전자 스마트폰 이미지센서에 대한 악평이 높았죠. 특히 4~5년가량 이미지센서 크기 변화가 없었단 점이 가장 큰 특징이었으며, 소프트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하드웨어 최강 기업에 센서 크기는 문제 삼을 소지가 있었습니다.

 

그것을 뒤집은 첫 센서가 아이소셀 센서이며 화소 또한 1.8억만 화소로 향상했습니다. 센서 크기가 커져 화소가 늘어난 것도 맞지만, 각 화소 크기를 더 세밀화시켜 화소수를 늘리게 됩니다.

 

 

화소가 늘어나면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게 됩니다.

 

장점은 한번 촬영으로 큰 사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작은 사이즈로 빛 받는 양이 축소대 상대적으로 야간 촬영에 취약해집니다.

 

이를 보안하기 위한 기술이 나노셀 기술입니다.

 

이전의 테트라셀은 가로 세로 픽셀 2개씩 합친 2x2 픽셀을 1개의 픽셀처럼 처리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1개의 픽셀이 더 많은 빛을 받아들여, 사진 이미지는 작지만 더 밝고 깨끗한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진화된 기술이 나노셀 기술이며, 3x3 = 9개의 픽셀을 1개의 필셀로 취급해 촬영하게 됩니다. 이 기술을 이용해 어두운 곳에서 더욱더 밝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며, 촬영 속도 또한 밝고 노이즈가 적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기능은 사람이 판단하는 것이 아닌 소프웨어적으로 처리합니다. 때문에 촬영 장소의 조도 환경에 따라 일반 모드로 촬영할 것인지, 나노셀 모드로 촬영할 것인지를 정해 '최상의' 이미지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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