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종이접이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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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8. 8.
요즘은 인터넷이 워낙 발달되다 보니 도안이라고 하죠? 종이 접이를 하기 위해 밑그림이 그려진 도면을 재공 하는 것을 도안이라고 하더군요. 인터넷이 발달했다는 것은 이러한 도안을 스스로 만들어서 무료로 배포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졌다는 점이 되겠네요!
어떤 분이 공개해준 쿠키런 도안(도면)을 프린터로 출력해 애들이 자르고 접어볼 수 있도록 해봤습니다.
특히 종류가 많아서 몇 장만 먼저 뽑아봤는데 색감이 상당히 괜찮았고, 그림도 꽤 괜찮아서 좋더군요. 아이들도 실제로 상당히 좋아했고 말이죠.
코로나가 확산되는 것도 있고 거리두기가 (5인 이상 집합 금지인데... 5인 가족.....) 때문에 사람들을 만날 수가 없으니, 이런 것이라도 하고 즐기라고 출력해서 가져다줬습니다.
뭐 상당히 쉬워 보여서 출력해준 것이긴 하지만 아이들이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하더군요. 일단 가위질을 잘해야 되는데, 우리 집은 아이들이 다칠까 봐 안전한 가위를 이용하고 있어 난이도가 더 올라간답니다.
풀을 이용해 부착해야 될 포인트도 상당히 많고, 특히 자잘한 것이 생각보다 엄청 많더군요. 자르기도 상당히 어렵지만 자르더라도 풀을 이용해 부착하는 것이 어렵고, 부착하더라도 종이가 얇아 흐믈흐믈 거리는 것도 상당히 만드는데 어려움을 주는 듯했습니다.
그래도 완성된 것을 보면 상당한 노력을 했다는 것이 느껴져 만족감은 있어 보이네요. 특히 이렇게 복잡하고 자잘한 것을 만드는데(여러 개를 만들었고 4시간 정도 걸린 것 같더군요) 손을 많이 사용해 소근육 발달에 좋고, 집중력이 상당히 올라가니 여러모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ㅎ
그리고 쿠키런이란 게임 자체가 그다지 폭력적이지 않아 교육적인 면에서도 나쁘진 않아 보였습니다.